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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의 끊임없는 공포 < 도어락 > 출연진정보, 줄거리, 관람평, 결말!

by 준이의여행 2024. 3. 29.

도어락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감독 : 이권

출연 : 공효진 / 김예원 / 김성오 / 조복래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 108, 15세 이상관람가

개봉 : 201812. 05

공효진 : 조경민 역

김예원 : 오효주 역

김성오 : 이 형사 역

복래 : 김기정 역

이가섭 : 한동훈 역

이천희 : 김성호 역

영화의 줄거리

주인공 경민은 자신의 새 집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범인과의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영화의 시작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의문스러운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경민은 새로 이사한 집에서 조용한 삶을 즐기고 있는데 어느 날, 이전에 경비원으로 일했던 한동훈을 만나게 됩니다.

동훈은 경민에게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존재로 등장하고, 한동훈은 경민의 삶에 균형을 깨뜨리는 존재가 됩니다.

경민은 집으로 돌아가 자물쇠와 현관문을 잠그게 되며, 이 사건을 계기로 영화의 긴장감은 점차 고조됩니다.

영화의 중간부는 주인공인 경민이 범인과의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형사의 등장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가 점차 밝혀지면서 긴장감은 최고점에 달하고, 경민은 한동훈에게 납치되어 끊임없는 공포 속에서 사투를 벌이게 되며, 경민과 한동훈 사이의 사투는 예기치 못한 전개와 긴박한 상황 속에서 펼쳐집니다.

경민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싸워나가는데, 이는 관객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중요한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한동훈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사건의 복잡성은 더 깊어지고, 경민은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최후의 저항을 펼치게 됩니다.

경민은 한동훈과의 사투 끝에 범인을 제압하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용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마지막 결말!

집으로 들어와 자물쇠와 문을 모두 잠그자 이 형사에게 전화가 온다.

김기정의 DNA와 범인의 DNA가 일치하지 않고, 김기정이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절대 밖에 나가지 말라는 형사의 말을 듣고 경민은 침대에 앉는다.

그리고 CCTV를 확인하는데 거기에는 한동훈이 자신보다 먼저 들어와 침대 밑으로 숨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다리가 떨리는 것을 본 한동훈은 팔을 뻗어 발을 잡고, 경민은 뿌리치고 뛰어가지만 자물쇠가 너무 많아 문을 열지 못하고 한동훈에게 기절당한다.

한동훈이 다가오자, 카펫을 당겨 동훈을 넘어뜨리고 권총을 집어 쏘려 하나 총알이 없었다.

동훈이 경민의 팔을 도끼로 자르려는 찰나, 경민은 손가락으로 동훈의 상처를 후벼 판다.

도망가려는 경민을 잡은 순간, 장식장이 넘어져 동훈의 손이 깔리고 두 사람은 장식장에 갇히게 된다.

장식장 안에서 격투를 벌이던 경민은 못이 있는 쪽으로 기어가고, 이내 동훈이 깔린 손을 빼 경민의 목을 조른다.

경민은 있는 힘껏 동훈을 위로 밀치고, 동훈은 못에 머리가 찔려 사망한다.

경민은 동훈이 죽은 것을 확인하고 자신도 너무나도 무서웠는지 비명을 지른다.

시간이 지나 경민이 동훈을 살해한 건 정당방위로 인정된 것과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거라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경민은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도착하고, 이사를 하려는 듯 짐이 쌓여 있다.

경민은 불현듯 침대 밑을 보고,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방문을 나선다.

그러고 침대 밑 시점으로 카메라가 줌아웃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관람평 리뷰

사회의 공기를 충실히 불어넣은 배경 위에 장르적 연출을 가미하고, 그렇게 구축된 장르적 연출에 사회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실어 전달합니다.

이로써 관객은 주인공을 지켜보며 스릴러적 긴장감을 느끼다가 이내 주인공에게 주어진 1인 가구가 낳은 현실의 불안과 두려움에 근접해 경각심을 얻게 됩니다.

혼자서 살 순 있지만, 혼자서 살아남을 순 없다는 것을 혼자가 익숙해진 사회에서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초반의 주제와 밀도 있는 긴장감이 중반부터는 개연성을 말아먹고 흐지부지해 가면서 전형적 용두사미가 됐다는 점이 좋은 소재를 망쳤다는 의견이 대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