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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다 < #살아있다 > 출연진정보, 줄거리, 리뷰, 결말!

by 준이의여행 2024. 3. 22.

#살아있다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감독 : 조일형

배우 : 유아인 / 박신혜

장르 : 스릴러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98

개봉 : 2020-06-24

국가 : 한국

평점 : 5/10

영화의 줄거리

뉴스에서는 강북구에서 폭력 사태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긴급재난문자와 함께 폭동 소식이 들려오고 베란다 밖에서 비명들이 들려오고,  소리를 따라 밖을 보는 준우는 그곳은 이미 좀비들로 인한 아비규환 상태였고, 준우는 밖을 보다가 어머니를 찾는 한 여학생을 보게 된다.

여학생은 금방 어머니를 만나지만 금세 좀비로 변해 어머니를 인정사정없이 물어뜯는다.

준우는 냉장고로 현관문 입구를 막고 장기 생존을 위해 음식을 나누며 살아남아야 한다를 외치며 잠을 잔다.

지옥 같은 하루가 지나고 새로운 아침이 되었는데 TV에서는 감염자들에 관한 뉴스가 나오고 소파에서 인터넷을 보니 어떤 남자가 창문에 매달려 통신을 잡으려는 모습이 나온다.

준우는 건너편에서 레이저를 쏜 유빈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휴대전화 네온사인을 켜 이름을 공유한다.

준우를 위해 유빈은 서로의 집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기 위해 야구공에 끈을 묶어 던지지만 거리가 짧아 실패한다.

준우는 드론을 이용해 끈을 전달해서 다리를 만들고 소량의 음식을 전달받는다.

기쁨에 젖어있는 것도 잠시, 유빈이 던져 실패한 야구공에 묶인 줄을 소방관 감염자가 줍게 되고, 감염자는 끈을 따라 베란다를 타기 시작한다.

마지막 결말!

상황을 보기 위해 남자가 방문 열자, 감염된 그의 아내가 그를 덮치고 그 뒤로 유빈이 모습을 드러낸다.

유빈은 방에 있던 담요 같은 것으로 감염자의 시선을 막아 버틸 수 있었고, 결국 아내에게 물린 남자는 죽어가며 아내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며 이제 괜찮다고 말하고 유빈은 두 사람을 죽인다.

들려온 총성을 들은 복도 및 아파트 밖에 있던 감염자들이 일제히 그 집 앞으로 모여들고, 희망이 사라진 유빈은 준우에게 총을 건네며 같이 죽자는 제스처를 취하고 거절하던 준우도 결국 수락했는지 그녀에게 총을 겨누지만 멀리서 들려온 헬기 소리에 둘은 다시 희망에 차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감염자들을 뚫고서 옥상에 도착하지만, 헬기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두 사람은 뒤따라 올라온 감염자들에게 쫓겨 옥상 끝까지 몰리게 되는데 총알도 다 떨어지고 정말 끝인 줄 알았던 그때 두 사람의 뒤에서 군용 헬기가 떠올라 특공대원 두 명이 다가오는 감염자들을 총으로 쏘면서 두 사람을 구출한다.

관람평 및 소개

언론시사회를 했는데,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좋고 신파 없이 깔끔하다는 평이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립된 인물들이 외로움을 극복하고 살아 나가려 한다는 점이 떠올려진다는 평이 많다.

고립된 남자를 여자가 망원경으로 지켜본다는 점에서 김 씨 표류기를 떠올리거나 등산 장비가 나오는 점에서 엑시트처럼 흘러갈 것으로 예상하는 평도 있다.

대다수는 한국형 좀비물이라는 점에서 부산행과의 비교를 많이 기대하고 있다.

어떤 영화든 호불호가 존재하는 건 어쩔 수 없으나, 이 정도로 국내외의 평가가 갈리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 국내에서도 넷플릭스 공개 이후 호평하는 의견이 늘었는데, 이들로부터 그냥 킬링 타임으로는 괜찮지만, 영화관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영화관과 넷플릭스라는 매체의 차이가 평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외국인들에겐 한국식 아파트와 코로나19 사태를 빗댄 듯한 배경이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