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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꿀 전투의 시작과 혼란 영화 <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 등장인물, 줄거리, 관람평, 결말!

by 준이의여행 2024. 3. 10.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등장인물 및 출연진 정보

● 감독 :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 출연 : 안소니 라모스 / 도미니크 피시백 / 피터 딘클리지 / 양자경

● 장르 : 액션 / SF

● 상영시간 : 127,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230606

● 주연 안소니 라모스 : 노아

● 주연 도미니크 피시백 : 엘레나

● 주연 피터 딘클리지 : 스커지

● 조연 양자경 : 에어레이저

● 조연 토베 엔위드 위:

● 조연 피터 쿨렌 : 옵티머스 프라임

● 조연 론 펄먼 : 옵티머스 프라이멀

● 조연 피트 데이비슨 : 미라지

영화의 줄거리

숲 속에서 걸어 나온 스커지는 맥시멀의 행성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평과 함께 키를 내놓는다면 유니크론이 행성을 남겨둘 수도 있다고 회유하나 에이프링크는 키를 넘기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응수하자 전투에 돌입한다.

스커지에게 덤벼들어 완력으로 밀어붙이던 에이프링크는 결국 상체가 걸레짝이 되어버릴 정도의 치명상을 입는다.

쓰러진 에이프링크의 마크를 전리품으로 삼은 스커지는 그를 비웃지만 이내 에이프링크가 자신을 희생해 키를 다른 맥시멀과 함께 떠나보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선대 리더의 희생으로 행성을 탈출한 맥시멀들은 어떠한 희생이 있더라도 키를 지키기로 결의하고는 지구로 떠난다.

그리고 트랜스워프 키를 눈앞에서 놓쳐버린 사실에 분노한 유니크론은 스커지에게 우주 전역을 뒤지는 한이 있더라도 맥시멀을 찾아내라는 명령을 내리고는 맥시멀의 행성을 먹어치운다.

박물관으로 향하는 도중 미라지는 자신들이 우주에서 온 기계생명체라는 사실과 옵티머스는 자신 때문에 오토봇들이 이역만리 지구에 7년 동안 틀어박히게 된 거라고 자책하며 모든 것을 홀로 짊어지려 한다고 노아에게 말해 준다.

이윽고 미라지는 청소차로 위장해 노아와 박물관에 잠입한다.

작전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옵티머스는 여전히 노아를 불신하고 있었고 그런 옵티머스에게 범블비는 지구인은 자신의 친구라고 반발하지만 옵티머스는 어디까지나 범블비에게 친절했던 지구인은 알고 있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는 지구인들은 자신들의 행성 문제만 생각할 것이기에 믿어서는 안 된다고 일축한다.

그리고 그에게 자동차 극장 좀 그만 가라고 핀잔을 준다.

트랜스워프 키를 감지한 테러콘들이 키를 회수하라는 유니크론의 명령을 받고 지구로 온 것이다.

다른 테러콘인 배틀트랩과 나이트버드와 함께 트랜스워프 키를 수색하러 나선 스커지는 나이트버드에게 상공 수색을 명하고 나이트버드는 적외선 센서로 트랜스워프 키와 엘레나를 발견한다.

박물관에서 트랜스워프 키와 조각상에 새겨진 문자를 계속해서 조사하던 엘레나는 키를 찾아온 노아와 마주치고 그를 도둑으로 오해해 경비를 부른다.

그런데 이때 하필 스커지와 테러콘들이 박물관에 도착한다.

스커지는 몸속에서 두 기의 스위프, 프리저와 노바케인을 내보낸 뒤 둘을 죽이고 키를 찾아오게 한다.

마지막 결말

옵티머스는 원하는 걸 이뤄주겠다는 유니크론의 만류에도 아랑곳없이 죽으라는 일갈과 함께 부러진 에너존 블레이드를 휘둘러 키를 파괴한다.

키가 파괴되면서 유니크론을 비롯한 브리지 근처의 모든 것들이 빨려 들어가고 옵티머스 역시 에너존 액스를 꺼내 버텨보려 하지만 끌려들어 간다..

그렇게 유니크론이 있는 곳으로 날려지려던 마지막 순간, 노아가 에너존 액스를 잡아챈다.

노아도 죽는다며 말리는 옵티머스에게 노아는 모두가 하나 되는 날까지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옵티머스를 끌어낸다.

그러나 여전히 한계에 이르러 결국 에너존 액스를 놓치는 순간, 프라이멀이 달려와 옵티머스를 잡아챈다.

무사히 안착한 옵티머스는 알트모드로 변형, 노아의 슈트에 달린 부스터를 추진력으로 삼아 달려 나가고 옵티머스 프라이멀은 그 옆에서 함께 달려 나간다.. 그렇게 셋은 브리지를 탈출하고 그와 동시에 브리지가 완전히 파괴되면서 기나긴 전투는 오토봇과 맥시멀, 지구인 연합의 승리로 끝난다.

전투가 끝나고 알시는 유니크론이 죽었을지 궁금해하지만 프라이멀은 유니크론은 유페되었을 뿐, 죽지 않았으니 언젠가 다시 올 것을 암시한다.

그런 프라이멀에게 옵티머스는 모두가 힘을 합쳐 쓰러뜨리면 되니 올 테면 와보라고 응수한다.

오토봇과 노아, 엘레나는 뉴욕으로 돌아가고 프라이멀은 계곡에서 그들을 포효로 배웅해 준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은 잃었지만 거대한 악에 함께 맞설 동료가 생겼다는 옵티머스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세상을 구해야 한다면 다시 한번 싸움에 뛰어들겠다는 노아의 내레이션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난다.

관람평 및 리뷰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만이 극을 이끌어 가고 나머지 오토봇 캐릭터들은 병풍이었던 기존 시절과 달리 본 작은 새로운 등장인물인 미라지의 비중이 높고 캐릭터의 매력도 역시 호평을 받았다.

메인 빌런인 스커지의 경우에도 초중반부에 전투력과 지략이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멋있는 로봇 모드 및 비클 디자인 등으로 호평이 많다.

심지어는 오토봇들의 조력자 역할에 불과한 인간 주인공에 속하는 노아 디아즈조차도 서사적인 측면에서 매우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리부트 이전의 샘 윗위키와 케이드 예거보다 훨씬 평가가 좋은 편이다.

이번작의 액션 시퀀스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 좋았다는 평가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박물관 전투 장면은 이 영화의 메인 빌런 세력인 테러콘들의 강함을 잘 어필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인간 주인공들이 적에게 위협을 받는 상황과 동시에 오토봇 멤버들 대다수가 적에게 완전히 압도당하며 생기는 긴장감이 잘 연출된 편이고, 기존의 주역 로봇인 범블비의 충격적인 사망 역시 큰 임팩트를 남겨주어 이번 영화 최고의 명장면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또한 오토봇들의 일반 기총사격에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가던 기존작의 디셉티콘들과 달리, 이번작의 테러콘들은 오토봇들이 아무리 사격을 해봤자 이를 튕겨내는 강력한 맷집을 자랑하여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