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및 출연진 정보
● 감독:제임스 맨골드
● 출연:해리슨 포드/피비 월러-브리지/안토니오 반데라스/존 라이스 데이비스/쇼넷 르네 윌슨/토비 존스
● 장르: 어드벤처 /액션
● 상영시간: 154분,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2023년06월28일
● 해리슨 포드:인디아나 존스
● 피비 월러-브리지:헬레나 쇼
● 안토니오 반데라스:레날도
● 쇼넷 르네 윌슨:메이슨 요원
● 토비 존스:바질 쇼
● 에단 이시도르:테디
● 매즈 미켈슨:위르겐 폴러
영화의 줄거리
1944년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 알프스의 어딘가. 오래된 고성에 차려진 나치 기지가 철수를 준비하는 와중에 두 명의 SS 병사가 트럭에서 무장 친위대 대위 군복을 입고 복면을 쓴 남자 한 명을 포박한 채로 끌어내리고, 누군가가 숲에 숨어 이를 애처롭게 바라본다.
베버 SS 상급 대령 앞으로 끌려가 복면이 벗겨진 이는 다르면 아닌 인디아나 존스이다.
장교로 위장해 성의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와중에 체포된 것. 인디를 심문하던 베버는 동조자가 있으리라 판단하여 숲을 수색할 것을 명령하고, 이에 SS 병사들은 군견을 동원해 쇼를 찾기 시작한다.
그들이 머물던 고성은 연합군의 공격을 받게 되고, 자기 몸을 덮어 떨어지는 건물 파편으로부터 롱기누스의 창을 보호하려던 폴로는 롱기누스의 창을 만져보자마자 그가 보고한 물건이 모조품임을 알게 된다.
사실을 베버에게 알리기 위해 대화를 요청하지만, 베버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속히 출발할 것을 명령한다.
이후 나치는 성에 보관되어 있던 모든 유물을 기차에 실어 베를린으로 출발했고 남겨진 인디는 처형을 맡은 SS들을 상대로 또다시 도발하다 교수형에 처하지만 마침 떨어진 미군의 250파운드 항공 폭탄이 건물을 뚫고 내려가 시간을 두고 터지는 바람에 나머지 SS들이 몰살당하면서 위기를 모면하고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베를린행 특별 열차는 철로를 따라 질주하기 시작하고, 베버는 쇼를 폭행하며 심문을 이어 나가고, 롱기누스의 창에 담긴 힘이 아닌 그저 역사 보전을 원한다고 답한 쇼. 그때 폴러가 베버 앞에 난입, 롱기누스의 창을 분석해 본 결과 이는 모조품이라고 말한다.
마지막 결말!
앞쪽 방공포대 열차 칸의 대공포가 열심히 연합군의 공격기를 막아내던 중 폭탄 하나가 떨어지게 되고, 이게 직결된 대공포 한 대가 방아쇠가 고정된 채 기차 뒤 칸 방향으로 돌아가 존스와 쇼, 베버와 폴러를 제외한 기차 내 독일군들을 전멸시킨다.
기관차로 이동하던 존스와 쇼는 미리 앞질러가 객차 위로 올라온 베버와 결투를 벌이게 되고, 이 와중에 쇼가 실수로 존스를 권총으로 맞추기도 하지만 베버를 처리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연합군 공수부대가 선로 근처 지역에 강하하는 것을 본 이들 뒤로 폴러가 권총을 겨누며 안티키테라 기계를 돌려주라고 요구, 존스는 그에게 기계를 던져준다.
하지만 그도 잠시, 선로에 걸쳐진 급수탑 파이프를 피하지 못한 폴러는 얼굴을 맞고 기차 바깥으로 떨어져 나간다.
연합군 전투기들이 기차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존스와 쇼는 기뻐하나 그도 잠시, 철교가 폭격을 맞고 박살이 난 것을 본 존스는 쇼와 함께 강물로 뛰어든다.
기차는 탈선하지는 않고 무너진 부위에 기관차와 급탄타가 걸려 알맞게 정차하고, 존스와 쇼는 강물에서 걸어나 온다.
쇼는 안티키테라 기계를 완전히 잃어버렸다고 한탄하지만, 존스는 품 안에서 기계를 꺼내 보인다.
알고 보니 폴러에게 던져준 것은 안티키테라 기계를 보관하던 빈 가방이었던 것이다.
쇼는 존스의 재치에 기막혀하고, 정차한 기차 위로 연합군과 함께 유니언 잭 깃발이 걸린 풍경을 마지막으로 프롤로그는 암전 된다.
관람평 및 소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팬으로 재밌게 볼 수 있다고 평하였다.
유튜브 아이콘 제레미 잔스는 캐릭터 간 끌림도 별로고 영화가 지나치게 길다고 혹평한다.
점수는 아래에서 두 번째인 보고 하루 지나면 까먹을 영화로 매겼다.
기대 이하 반응과 같이 흥행도 암울하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제법 흥행에 성공하던 시리즈이지만, 이번 작품은 한국에서 전국 100만 관객을 간신히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시리즈 최대 흥행작인 2편〈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이 1985년 서울 관객 81만 명을 기록하며 현재로 치면 약 전국 700만 관객 정도의 대흥행을 거뒀던 것을 빼더라도 4편〈인디아나 존스:크리스털 해골의 왕국〉조차 전국 410만 관객을 넘겼고 나머지 작품들도 당시 전국 200만 관객 이상을 넘겼던 것을 생각하면 가장 흥행이 어둡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