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새로운 위협과의 대결 영화 < 외계+인 2부 > 등장인물, 줄거리, 관람평, 결말!

by 준이의여행 2024. 3. 9.

외계+인 2부

등장인물 및 출연진 정보

감독 : 최동훈

출연 : 류준열 / 김태리 / 김우빈 / 이하늬 / 염정아 / 조우진 / 김의성 / 진선규

장르 : 액션 / 어드벤처 / SF무협 / 코미디

상영시간 : 124,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 20240110

주연 제이슨 모모아 : 아쿠아맨 역

주연 패트릭 윌슨 : 옴 역

주연 - 류준열 : 무륵 역

주연 - 김태리 : 이안 역

주연 - 김우빈 : 썬더 역

주연 - 이하늬 : 민개인 역

조연 - 염정아 : 흑설 역

조연 - 조우진 : 청운 역

조연 - 김의성 : 자장 역

조연 - 진선규 : 능파 역

영화의 줄거리

무륵은 이안에게 해독제를 먹여 이안을 살린다.

이안은 과거를 회상한다.

나룻배를 탄 자장은 배에서 내리며 밀본 도사들에게 천둥쏘는 계집을 쫓으라 명한고, 이안은 가져온 가짜 수염을 붙이고, 주막으로 들어간다.

자리에 앉은 이안은, 옆자리의 개똥에게 자신의 소문에 관해 질문한다.

이에 개동은 천둥쏘는 처자가 벽란정으로 가고 있으니, 죽이거나 신검을 찾아오면 보상금을 엄청나게 준다고 말한다.

이안은 개똥에게 자신이 찾아달라는 것에 관해 물어본다.

이에 개똥은, 썬더가 그려진 나무패를 보여주며 나무꾼 형제가 썬더를 발견했다고 알려준다.

그러던 중 소백산 무당도사들이 나타나고, 개똥은 이들을 조심하라 말하고, 이안과 재회할 장소를 듣고 떠난다.

도사들은 이안에게 다가와 이안을 잡아가려 하지만, 이안은 근처에 있던 도끼로 그들을 위협한다.

하지만 도사들은 도술을 이용해 이안을 제압하려 하지만, 이안은 나뭇가지를 이용해 도술을 도사 일행에게 사용하게 해 그를 날려버린다.

이에 칼을 뽑으려 하지만 이안이 팔을 잡아 칼을 빼내지 못하게 하고, 싸움 끝에 이안은 도사를 제압하고 자신을 쫓지 말라며 경고하며 자리를 뜬다.

지난밤의 전투로 크게 부서진 밀본 본당. 그곳에는 흑설과 청운, 그리고 쓰러진 무륵이 있었다.

둘은 10년 전 숲 속에 쓰러져있던 무륵을 데려왔을 때의 이야기를 한다.

10년 전, 무륵을 데려온 후 현감은 무륵에게 무서운 것이 들어있다 말한다, 이에 청운은 나중에 커서 더 큰 화가 생길지 모르니 무륵을 죽이자 하지만, 흑설은 도술을 안 가르치면 된다며, 이 아이도 자기 인생을 선택하게 해야 한다며 말린다.

그러자 현감은 아무도 못 꺼낼 수 없는 무거운 칼이 있는 부채를 주며 이것들이 기운을 눌러 놓을 거라며 살린다.

마지막 결말

약장수가 자신이 만든 청명환이라는 약을 팔고 있다.

앞을 보지 못하는 능파는 청명환 덕에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능파는 앞이 보이지 않음에도 훌륭한 검술을 선보인다.

이에 근처에 있던 양반이 능파의 검에서는 검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딴지를 건다.

이에 양반은 자신의 칼을 꺼내며 능파에게 싸움을 걸지만, 능파의 칼을 몇 번 휘두르지 양반의 칼은 가볍게 잘리고, 능파는 이 검은 고려 최고의 삼각산 두 신선이 만든 고려 최고의 비검이라며 양반을 가볍게 이긴다.

장사가 끝난 후 능파를 지켜보던 소백산 무당 도사들이 찾아와 능파의 비검을 팔아달라 하지만, 능파는 비검은 도사들이 다룰 수 없는 것이라며 제안을 거절한다.

무당 도사들은 은자를 건네며 천둥쏘는 처자에게서 신검을 찾으려면 능파의 비검이 필요하며, 밀본보다 신검을 먼저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능파는 자장이 신검을 찾는다는 사실에 자신이 다시 앞을 보려면 신검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돕겠다 말한다.

무륵을 찾으러 근처를 돌아다니던 흑설과 청운은 주막에 있는 무륵을 발견하고 먼저 몸에 요괴가 있는지 확인한 후 그를 죽이려 한다.

일단 무륵을 제자로 삼겠다고 속이며 무륵에게 접근할 계획을 세운다.

관람평 및 리뷰

유사한 스타일이며 장단점도 비슷하다.

반전을 설계하는 지점에서도 편집을 통해 떡밥을 자연스럽게 뿌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고려 시대와 현대 2022년이라는 엮이기 힘들 것 같은 두 시간대를 깔끔하게 연결하고 캐릭터 간의 숨겨진 관계도 정리하는 등, 1부에서 난잡하게 흩어졌던 세계관을 2부에서 한데 엮어 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모습이 보인다.

덕분에 두 시간대를 넘나드는 세계관 역시 2부에 접어들며 매력을 느끼기 쉬워지는 등 전반적으로 영화의 관람이 한층 편해졌다.

칼집을 활용한 도입부 액션처럼 독특한 부분도 있고, 제작비를 통한 기술력을 무기로 삼은 기차 전복 장면처럼 수준급의 시각 효과도 선보인다.

작품 특유의 개그 코드가 재밌다.

유치하다로 평이 갈렸는데 2부에서도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도 있는 반면 굳이 넣을 필요가 없다고 느껴진다는 장면도 있는 등 타율이 약간 오락가락하며 전체적으로는 호불호의 영역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