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및 출연진 정보
● 감독 : 제임스 완
● 출연 : 제이슨 모모아 / 패트릭 윌슨 /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 앰버 허드 / 니콜 키드먼
● 장르 : 액션 / 어드벤처 / SF
● 상영시간 : 124분,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 : 2023년 12월 20일
● 주연 – 제이슨 모모아 : 아쿠아맨 역
● 주연 – 패트릭 윌슨 : 옴 역
● 주연 – 히아 압둘 마틴 2세 : 블랙 만타 역
● 주연 – 앰버 허드 : 메라 역
● 주연 – 니콜 키드먼 : 아틀라나 역
영화의 줄거리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서는 메라와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갑자기 왕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보니 회의 중 졸거나, 의회를 상대로 방해받는 등 책임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래도 1편에서 보였듯 능력이 없는 건 아니었기에 어떻게든 정치를 꾸리고, 이따금씩 범죄자나 적 상대로 싸우거나, 아버지와 함께 술 마시거나 아들 돌보는 걸 낙으로 삼아 하루하루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전 세계적으로 5개월 가까이 계속되는 이상고온의 발발로 인해 바다 또한 용존 산소 부족과 오염으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하는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이때 벌코마저 전염병으로 사망하는 등 고초를 겪는다.
이에 육지의 인류들이 아틀란티스를 배려하지 않는 건 아틀란티스의 존재 자체를 모르니 당연한 일이라며 교류를 제안하지만 의회의 반대로 무산된다.
블랙 만타가 이 창을 손에 넣자 그는 코닥스 왕에게 세뇌되었고, 오리하리콘을 녹여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남극에 봉인된 코닥스 왕을 풀어주려 하고 그렇게 되면 블랙만타는 온 지구는 혼돈의 휩싸이게 만들어 전 세계를 정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아들과 아버지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아서는 세계의 곳곳에서 이상 기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전염병에 의한 의회의 부름을 받고 회의에 참석하는데, 아서는 인간들과 협력해야 한다 주장하지만 의회는 인류가 바다를 백 년 가까이 더럽혀온 덕분에 전염병이 생기고 아틀란티스의 존재를 인류에게 드러내는 건 그들을 정복할 때뿐이라고 한다.
블랙 만타를 아쿠아맨 본인 손으로 잡아야 하는 상황. 거기다 아서는 회의를 통해 블랙 만타가 오리하리콘이라는 연료를 통해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중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지상의 이상기온도 모두 블랙 만타의 계략이었다는 걸 알아낸다.
그렇게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선 블랙 만타만 잡으면 된다는 결론이 나왔으나, 당연히 그가 어딨는 지는 모르는 상황. 이에 옴이라면 블랙 만타와 연이 있을 것이라는 걸 알고 옴의 도움을 받기로 하는데, 당연히 1편 이후 역적이 된 옴의 손을 빌리면 안 그래도 위태로운 정치적 입장이 더더욱 위험해진다.
예상대로 옴은 해적, 용병과 커넥션이 있어 아서를 뒷골목의 왕에게 데려다주고 옴은 말로 그에게서 블랙 만타에 대한 정보를 빼내려다가 그냥 아서가 전부 때려눕히고 뒷골목의 왕에게 산소 헬멧을 씌우고 공기를 점점 주입하며 협박해 이제는 괴생명체가 사는 정글이 된 한 섬에서 오리하리콘 공장을 돌리고 있다는 정보를 알아내 브라인 왕과 네레우스 등을 전력을 준비해 따라오게 하고 아서는 옴과 함께 정글 안으로 들어간다.
도중 오리하리 콘의 영향으로 변이 된 동식물들에게 쫓기나 기지와 신체능력으로 무사히 잠입에 성공한다.
마지막 결말
코닥스 왕이 사망한 후 잃어버린 왕국은 무너지기 시작해 아서와 옴, 네레우스, 브라인 왕, 신 박사, 메라와 아들은 바닷속으로 뛰어내려 피한다.
참고로 피하기 직전 아서는 무너지는 절벽에 매달려 있는 블랙만타에게 손을 내밀지만 그는 외치면서 스스로 절벽으로 떨어짐으로 죽음을 택한다.
다시 암초에 올라온 그들은 이번에 전사 처리됐다고 하고, 당분간 숨어 살다 오라고 한다.
이후 아서의 모든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아틀란티스가 수면 위로 나타났다는 세계 여러 나라의 뉴스가 보도된 후, 아서는 인류에게 아틀란티스를 드러내기로 결심하여 공식적으로 아틀란티스를 UN에 가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낸다.
그렇게 해서 뉴욕의 앨리스 섬 앞바다 함선 중 하나에 타고 부상하여 의장대와 함께 물에서부터 걸어 나와 지상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공식기자 회견을 통해자신은 육지와 바다의 연결이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관람평 및 리뷰
왕국을 배경으로 해저 세계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효과를 대거 사용했습니다.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주인공이 속한 해저 도시 아틀랜티스입니다.
해저에 자리 잡은 아틀랜티스의 웅장한 모습을 현실성 있게 재현되었으면 해저 생물들과 거대한 건축물들이 신비롭고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바다와 바다 위 세계 모두 아쿠아맨의 액션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시각효과와 스토리텔링의 조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물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컴퓨터 생성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하여 복잡한 시뮬레이션과 애니메이션 작업을 여러 번 거쳐 완성된 장면입니다.
영화에서도 제임스 완 감독의 미적 감각과 시각효과의 조화가 돋보이며 특히 해저 세계의 묘사는 전작을 뛰어넘는 시각적 효과작업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각적 효과를 총동원하여 해저 세계의 신비로움과 스릴 넘치는 액션이 어우러진 스택터클을 선사합니다.
각본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기대를 모았던 만큼 현실적인 시각 효과 작업은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더욱 발전된 기술로 해저 세계가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