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및 출연진 정보
●감독 : 박훈정
●출연 : 신시아 / 박은빈 / 서은수 / 진구 / 성유빈 / 조민수 / 이종석 / 김다미
●장르 : 액션
●상영시간 : 137분,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 2022년 06월 15일
●주연 – 신시아 : 소녀 역
●주연 – 박은빈 : 경희 역
●주연 – 서은수 : 조현 역
●조연 - 진구 : 용두 역
●조연 - 성유빈 : 대길 역
●조연 - 조민수 : 백총괄 역
●조연 - 이종석 : 장 역
●조연 - 김다미 : 자윤 역
영화의 줄거리
어느 한 농장 같은 곳, 피투성이가 된 소녀가 가축을 죽이고 그런 처참한 광경을 보고 충격받아 뒷걸음질 치다 엄마 목소리가 들리자 힘겨워하는데, 그때 계속 짖던 개의 목줄이 풀리며 그 소녀에게 달려든다.
그때 미영이 자다가 깨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놀다 지친 직원들이 잠들고, 미영은 맨 앞자리에 앉은 음침하게 생긴 남자와 계속 눈이 마주친다.
옆에 앉은 여자가 무시하라며 다독이고 둘까지 잠들자, 버스는 간다고 했던 목적지가 아니라 채석장 같은 지형 한가운데에 있는 알 수 없는 건물 앞으로 들어간다.
험한 길로 들어서면서 버스가 흔들리자 직원들은 다시 깨어나고, 바깥 풍경을 보면서 의아해한다.
버스가 멈추자 맨 앞에 앉아있던 남자들이 방독면을 쓰고 연막탄을 뿌린 린다.
저항하는 직원들을 무차별로 구타하기 시작한다.
미영을 계속 지켜봤던 남자는 주사기로 미영을 재운 뒤 들쳐 매고 나오며, 복장을 갖춰 입고 대기하던 다른 인물들은 쇠파이프를 들고 버스 안으로 들어간다.
현재로 장면이 전환되고, 아크 연구소 앞에 일행들이 도착해 안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들어가 모든 존재들을 죽이고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잠시 대기한 뒤 문을 열고 들어간다.
소녀는 자기에게 붙어있던 장치들을 제거한 뒤 일어나서 기지 밖으로 나간다.
기지 밖을 나서자 보이는 눈 덮인 풍경을 보며 신기해한다.
폭주하여 주변의 눈을 전부 다 띄우기를 비롯 기상까지 변화시키지만 소녀는 폭주를 진정시키고 모든 걸 신기해하며 길가까지 걸어 나간다.
길 한가운데에 서서 고민 중이던 소녀는 저 멀리 밴이 오지만 피하지 않자 밴이 피해 갔다가 멈추고 되돌아온다.
기절해 있던 경희가 깨어나서 차 밖을 나가는데 피범벅인 조수석에 앉아있던 남자가 기어가는 와중에 옆에 서있는 소녀가 마저 공격하려 하자 그만두라고 말린다.
그러고. 남자가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119에 신고하고 자신은 소녀를 데리고 친분이 있던 동물병원 의사를 부르고 소녀와 같이 돌아간다.
마지막 결말
차에서 내린 인물은 본인들을 꺼내주기도 했던 구자윤, 구자윤은 토우 리더에게 자기 동생인 소녀를 아크에서 꺼내라고 했지 죽이라고 했냐며 질책하고 목을 뽑아 죽여버린다.
그리고 구자윤은 소녀에게 설명하는데 자신이 토우들을 꺼내준 후 아크에서 소녀를 구출하라고 의뢰했지만 소녀가 토우들에게 허무하게 쓰러지자 동생이 아닌 줄 알았지만 다시 깨어난 소녀가 움직이는걸 다 뒤에서 지켜보았으며, 언니와 함께 엄마 찾으러 가자고 동행하자고 권유한다.
하지만 소녀는 거부하고 죽어가는 경희와 대길 앞으로 가고 가슴을 부여잡고 아파한다.
그 모습을 보며 자윤은 놀라워하고 혈청을 하나 꺼내며 한 명은 살릴 수도 있다고 소녀 보고 살릴 사람을 선택하라고 하지만 살리면 더 이상 인간이 아닐 것이라고 경고한다.
소녀에 의해 양발이 으스러진 용두가 아직까지 죽지도 않고 기어가다가 조현 등에게 나타났던 부작용이 뇌까지 침범해 뇌가 터져 죽어버린다.
그. 모습을 보고 자윤은 소녀에게 어쩌면 인간으로 죽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설득하고, 경희와 대길을 인간으로 죽게 하기로 선택한 소녀에게 자윤은 엄마와 연결된 소녀에게 주사를 놔 잠들게 한 후 차에 태우고 엄마 찾으러 가자며 떠나고 초반에 나온 연구소 물속에서 눈을 뜨는 두 마녀의 엄마 미영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관람평 및 리뷰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초인들의 전투가 제대로 묘사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마녀 1에서는 구자윤과 귀공자가 격투 전을 벌이기는 했지만, 장소가 한정적이었기에 규모가 그다지 크지 못했던 반면, 마녀 2에서는 외부에서 전투가 벌어지기 때문에 규모가 훨씬 넓어졌다.
특히 중반부에 유니언 세대 강화인간인 톰과 초인간 주의 그룹의 남성 초인 두 명이 맞붙는 장면은, 강화인간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후반부에서 유니언 세대들과 토우들의 전투에서는 전작보다도 향상된 CG 기술로 한층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인공인 소녀가 토우들을 쓸어버리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한다.
또한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토우는 분명 주인공 소녀를 죽이려고 했다.
과거에는 구자윤의 명령도 있었고 구자윤 스스로도 진짜 내 동생인지 의심이 있었기 때문에 어찌어찌 그렇다고 해도 이번에는 확실하게 분명 구자윤이 살려 데려오라고 했음에도 왜 독단적으로 죽이려고 했는지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정확히는 과거에 왜 구자윤의 동생으로 추측되는 소녀를 그대로 데려오지 않고 숨통을 끊으려고 했는지, 지금은 왜 살려오라는 구자윤의 지시를 어기면서 죽이려고 했는지 전혀 설명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