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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싶은 선생님 < 죽은 시인의 사회 > 등장인물 , 줄거리, 관람평, 결말! (다시 보고 싶은 영화)

by 준이의여행 2024. 3. 16.

죽은 시인의 사회

등장인물 및 출연진 정보

● 감독:피터 위어

● 배우:로빈 윌리엄스/에단 호크/로버트 숀 레오나드

● 장르:드라마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시간: 129분

● 개봉: 1990-05-19

● 재개봉: 2021-04-01

● 국가:미국

● 평점: 9.05/10

● 존 찰스 키팅:로빈 윌리엄스

본작의 주인공·윌턴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영어 담당 교사이고, 윌튼 아카데미의 졸업생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돌아왔다.

말이 시인 연구회지 여러모로 일탈을 즐기기도 하는 집단이었듯 하다.

후에 비밀 조직을 주동했다는 혐의를 학교에서 받게 되며, 닐 페리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질 희생양이 되어 해고된다.

영화의 줄거리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동아리를 세운 키팅은 엄격한 학교 분위기에 맞지 않게 한 교과서에 시를 평가하는 구절이 마음에 들지 않자 찢어버리라고 하거나 아이들에게 카르페 디엠정신을 가르치는 등 자유분방한 사람이었다.

희극을 읽어주며 개고기 거짓말을 하거나 정원으로 나가서 시구를 읊으며 공을 차라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셰익스피어 시간에도, 다른 교사와 달리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인다.

편 밝고 공부도 잘하나 초반부터 강압적인 아버지에게 아무 말도 못 하던 모습을 보이던 닐 페리는 부 활동은 적당히 하고 공부에 충실해지라는 아버지 몰래 연극부에 들어가 한여름 밤의 꿈의 퍽 역할을 따낸다.

그러나 공연 전날 소문을 들은 아버지가 쳐들어와서 당장 그만두라고 명령한다.

닐은 매우 연극이 하고 싶었으나 아버지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러겠다고 하나 이후 존 키팅 선생에게 상담하러 간다.

닐은 나에게 연극은 모든 것이고 이제껏 해본 적이 없는 유일하게 하고 싶은 것이라고 푸념하나 우리 집은 부자도 아니고 아버지는 내가 의사가 되길 바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는 말을 한다.

그러자 키팅은 지금 나한테 한 말을 아버지한테 하고 너의 열정을 보여서 허락을 받아 내라고 격려해 준다.

닐은 아버지에게 허락받지 않고 그냥 연극에 나가기로 결심한 후 선생에게는 아버지에게 허락을 맡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물론 키팅 선생은 이를 눈치챘는지만 모르는 척한다.

그러나 오지 않을 줄 알았던 아버지는 도중에 연극을 말없이 보러 오고, 닐은 그걸 보면서 최선을 다한 연기를 했지만, 공연 후 호평 일색인 친구들과 선생님을 뒤로하고 아버지에게 끌려간다.

마지막 결말

영어 수업은 임시로 놀란 교장이 맡게 되었고, 역시나 수업 내용은 비평 이론에 치우친 처음으로 돌아갔다.

그 수업 첫 시간, 미팅은 사무실에 두고 온 물건이 있어 교실에 들어왔는데, 토드 앤더슨이 갑자기 일어나 부원들은 교장에게 강요당해서 서명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외친다.

미팅의 결백을 주장하는 토드에게 놀란 교장은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하지 않으면 퇴학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러나 잠시 후 토드 앤더슨은 책상으로 올라가 월트 휘트먼의 시의 한 구절이자 평소 제자들이 존 키팅을 부르는 별명도 캡틴 마이 캡틴을 외치고, 그 모습에 자극받은 일부 학생들이 교장의 명령에도 굴하지 않고 떠나는 존 키팅을 향한 마지막 인사로써, 토드처럼 책상에 올라간다.

이 공존의 풍경은 다수 혹은 타인의 강요에 의한 관성적인 선택이 아닌 자유의지의 의미를 학생들이 깨달았음을 암시하는 화면구성으로 볼 수 있다.
모두 고맙다 고마워라고, 말하며, 영화는 토드 앤더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관람평 및 소개

로빈 윌리엄스를 중심으로 한 배우진들의 뛰어난 연기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개봉 당시 1989년 전 세계 흥행수익 5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평단과 흥행을 사로잡으며 감독 피터 위어와 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가 됐다.

큰 줄거리가 되는 닐의 주변 환경과 마침내 그가 죽음이라는 비극적 결말에 이르는 것은 사실 모두 부모의 비뚤어진 욕망과 교육관에서 비롯되었다.

자식을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부모의 인형으로 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볼 수 있는 부분·역시나 한국 사회의 문제이기도 해서 공감되는 점이 많은 부분이다.
많은 사람이 인생 영화로 꼽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해외와 국내의 많은 평점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한 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임을 알 수 있는 지표이다.